‘반카버 라이프 D+17’ 새벽에 밖에 나갔다가 밤늦게 돌아온 빅토리아의 여정에서 오늘은 피곤할 것 같아 하루 종일 집에서 쉬려고 했지만 나는 집에서 쉴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12월 밴쿠버에 사는 나는 ‘비가 오지 않는 날’에 집에 있으면 뭔가 아까운 생각이 들어 일단 나가보는 습관이 생겼다.’반카버 라이프 D+17’ 새벽에 밖에 나갔다가 밤늦게 돌아온 빅토리아의 여정에서 오늘은 피곤할 것 같아 하루 종일 집에서 쉬려고 했지만 나는 집에서 쉴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12월 밴쿠버에 사는 나는 ‘비가 오지 않는 날’에 집에 있으면 뭔가 아까운 생각이 들어 일단 나가보는 습관이 생겼다.일단 집을 나온 건 바비. 내가 배정받은 홈스테이는 다운타운과 버너비의 중간에 있어. 집에서 도착시간은 비슷하지만 거리상으로 바비가 더 가까운 것 같다. 특히 주말에는 스카이트레인의 가격이 존에 상관없이 1존의 가격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더욱 부담 없이 발길이 향하는 곳이다. (홈스테이는 1존, 바나비는 2존)일단 집을 나온 건 바비. 내가 배정받은 홈스테이는 다운타운과 버너비의 중간에 있어. 집에서 도착시간은 비슷하지만 거리상으로 바비가 더 가까운 것 같다. 특히 주말에는 스카이트레인의 가격이 존에 상관없이 1존의 가격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더욱 부담 없이 발길이 향하는 곳이다. (홈스테이는 1존, 바나비는 2존)마트로타운 주변을 둘러보는 개펫 용품점을 찾았다. 규모가 꽤 컸는데 마침 세일 기간이라 들어가 봤다.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산타 할아버지가 앉아서 애완견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다. 보기만 해도 정말 따뜻해지는 모습이었다.이전 이미지 다음 이미지강아지, 고양이, 물고기, 파충류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물품이 있었습니다. 귀여운 숨통과 장난감, 그리고 화장실 삽도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사료도 종류가 많아서 사고 싶어졌는데.. 거주자가 아니라서.. 빨리 깨달았어요.(저희 아지도 캐나다산 사료를 먹고 있는데.. 캐나다는 큰 강아지들을 많이 키워서 그런지 강아지 옷이 너무 컸습니다. 소형견 옷이 더 적었던 것 같아요. 좋은 옷이 있었으면 토리에게 하나 사주고 싶었는데.. 애완동물 용품을 보니 한국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보고 싶어졌어요.강아지, 고양이, 물고기, 파충류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물품이 있었습니다. 귀여운 숨통과 장난감, 그리고 화장실 삽도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사료도 종류가 많아서 사고 싶어졌는데.. 거주자가 아니라서.. 빨리 깨달았어요.(저희 아지도 캐나다산 사료를 먹고 있는데.. 캐나다는 큰 강아지들을 많이 키워서 그런지 강아지 옷이 너무 컸습니다. 소형견 옷이 더 적었던 것 같아요. 좋은 옷이 있었으면 토리에게 하나 사주고 싶었는데.. 애완동물 용품을 보니 한국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보고 싶어졌어요.Pet Smart · 4.1★(1031) 애완 동물 용품점 6200 McKay Ave #100, Burnaby, BCV5H 4L8 カナダmaps.app.goo.gl버너비 공공도서관 Burnaby Public Library버너비 공공도서관 Burnaby Public Library아쉬움을 뒤로한 채 도서관으로 향한 마트로타운에서 510분 정도 걸으면 버나비 공공도서관에 도착한다. 밴쿠버 공공도서관에 비해 소박하고 조용한 느낌, 조용한 동네 도서관 같았다.도서관 앞에 공원이 잘 조성되어 앉아서 멍 때리기도 하고 사색하기도 쉬워 보였다. 실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 쉬고 있었다.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오픈 스페이스가 보인다. 로비 곳곳에 책이 진열되어 있다.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사용하지 않을까..2층에 올라가면 책이 더 많아. 올라가자마자 한국어 책이 보였다. 생각보다 많은 한국 책들이 있었다.그 후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열람실 공간이 있었다. 몇 군데 자리가 있었지만 가장 모서리 부분에 앉아 그동안 놀면서 하지 못했던 학원 수업 복습을 했다.이전 이미지 다음 이미지도서관이 소박한데 깨끗하고 아늑한 느낌으로 드나들기 좋았습니다. 그런데 일요일은 영업시간이 짧아요. 17시까지 나와달라는 방송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결국 17시가 다 되어서 밖으로 나왔어요.버내비공공도서관 4.5★(473)·공립도서관 6100 Willingdon Ave, Burnaby, BCV5H4N5 캐나다 maps.app.goo.gl코코로 도쿄 마제소바 (바나비점) Kokoro Tokyo Mazesoba(Burnaby)코코로 도쿄 마제소바 (바나비점) Kokoro Tokyo Mazesoba(Burnaby)도서관에서 만난 친구와 저녁을 먹고 돌아가기로 했어. 날씨도 쌀쌀해 딱히 갈 곳을 몰라 주변에 있는 라면집에 들어갔다. 코코로 도쿄 마제소바.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처음 외식으로 먹었던 그 집이다. 실패의 기억에 남아 있었다바나비점은 다운타운점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바나비 매장이 더 넓고 다인석 테이블도 많아서인지 더욱 활기찬 분위기였다. 다운타운점은 더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 그렇게 자리를 안내받고 이번에는 마제소바가 아닌 라면을 주문해보기로 했다.라면과 함께 맥주를 마실 예정이라 사이드디시 만두도 함께 주문했다. 콤보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세트로 주문할 수 있다.마제소바에 비해 라면은 맛있었다. 별로 짜지 않아서 맥주도 차가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논라면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이렇게 겨우 2주밖에 보내지 않았는데, 다음주가 학원 수업의 마지막 주가 된다. 12월은 크리스마스 방학주가 있어서 3주만 수업하기로.. 이제는 학원과 안녕을 준비해야 한다.